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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이민지,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3위…고진영 공동 7위

작성일: 2018.06.25 07:2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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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지가 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호주교포 이민지(22, 하나금융그룹)가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막판 추격에 나선 고진영(23, 하이트진로)과 강혜지(28)는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민지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33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에 그쳤다.

이민지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렉시 톰슨 리얀 오툴(이상 미국) 산드라 갈(독일)과 공동 3위로 일정을 마감했다.

2라운드에서 이민지는 중간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그는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챔피언 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하타오카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192타를 친 하타오카는 15언더파 198타로 준우승한 오스틴 언스트(미국)를 6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지난달 볼빅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개인 통산 LPGA 투어 4번째 우승을 달성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5번째 정상을 노렸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 고진영 ⓒ Gettyimages

마지막 라운드는 우천으로 한 시간 지연됐다. 이민지는 3번 홀(파3)과 4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출발이 불안했던 그는 5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전반 홀에서만 1오버파를 기록한 이민지는 11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그러나 이후 더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3언더파로 대회를 마감했다.

하타오카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담았다. 코스레코드 기록을 세운 그는 생애 처음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강혜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적어 낸 강혜지는 고진영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 한국 이름 고보경) 크리스티 커 머라이어 스택하우스(이상 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과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2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공동 21위에 그쳤던 고진영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전했다.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2라운드 공동 6위에 올랐던 이미림(28, NH투자증권)은 버디 3개 보기 한 개를 묶어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친 이미림은 공동 15위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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