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TALK] 포르투갈 감독 "승부사 호날두, 자신의 실패 허락하지 않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6일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이란과 1-1로 비기고 씩씩거리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팀 동료들에게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러나 포르투갈의 감독 페르난도 산토스는 그런 호날두를 이해한다. 외려 골 욕심이 있는 호날두라면 그럴 만하다고 감쌌다.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넣지 못해 2-0으로 앞설 기회를 놓쳤다. 막판 동점골을 먹어 무승부가 됐으니, 페널티킥을 실축한 자신에게 짜증이 날 법했다.
산토스 감독은 "이해한다. 특별한 일이 아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기회를 날렸을 때 그렇게 반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 같은 선수들은 언제나 이기는 게 목표다. 실패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기지 못했을 때 엄청나게 화를 낸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은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다음 달 1일 새벽 3시에 우루과이와 8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산토스 감독은 이날 무득점과 관계없이, 에이스 호날두가 우루과이의 골망을 흔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감독이나 선수나 모두 호날두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낸다.
포르투갈 수비수 조세 폰테는 "2-0으로 앞설 기회가 왔다. 하지만 호날두가 골을 넣지 못했다. 그는 여러 번 포르투갈을 위해 골을 기록해 왔다. 하루쯤은 쉬는 날도 있어야 한다. 이번 실축이 문제가 될 수 없다. 다음 경기에 골을 넣을 것"이라고 두둔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