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월드컵 이슈] ‘한국전 완패’ 독일 짐 쌌다…‘침묵+침울’ 귀국길

작성일: 2018.06.28 07:07 박주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빌트
▲ ⓒ빌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디펜딩 챔피언독일이 짐을 쌌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7일 오후 11(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킥오프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독일에 2-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크로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김영권이 해결하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끝이 아니었다. 노이어가 공격에 가담하며 총공세를 펼칠 때 주세종의 롱패스를 손흥민이 받아 추가골을 뽑았다. 세계 최강 독일이 무너졌다.

경기 후 독일 선수들은 버스에 몸을 실었다. 독일 언론 빌트는 독일 선수들의 침울한 사진을 전하며 독일이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불명예를 안고 떠난다. 요하임 뢰브 감독이 불확실한 미래가 오기 전에 그만 둘까?”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맨 앞자리에 앉은 뢰브 감독은 토마스 슈나이더 코치와 함께 입술을 깨물었다. 앞에 있던 비어 호프, 엔디 페케 모두 누구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버스는 공항까지 가고 거기서 모스크바로 이동한다며 대회를 마무리하는 독일의 일정을 전했다.

뢰브 감독은 경기 후 "실망이 정말 크다.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여러번 기회가 있었지만 차분하게 결정을 하지 못했다. 한국을 이기지 못해 쇼크를 먹었다. 팀 분위기는 말하기 어렵다. 많은 부담감이 있다. 너무 실망이 크다"고 밝혔다. 독일의 골문을 지켰던 마누엘 노이어는 "쓰라리고 비참하다"고 말했다.

경기가 끝난 후 영국의 축구 전설 게리 리네커는 축구는 간단한 게임이다. 22명의 선수들이 90분 동안 공을 쫓다가 독일이 승리하는 것이다. 독일은 더 이상 항상 이기지 않는다. 이전의 정의는 역사에 갇혔다며 독일의 패배를 비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