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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TALK] '야유 속 16강' 하세베, “이것이 승부의 세계”

작성일: 2018.06.29 01:17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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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세베

▲ 일본의 16강 진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교체로 들어와 공을 돌리며 시간을 보낸 하세베 마코토가 16강 소감을 전했다.

일본은 28일 오후 11(한국 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폴란드에 0-1로 졌다. 하지만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꺾으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세네갈과 승점, 골득실, 다득점 등이 모두 같았지만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 간신히 16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롤러코스터를 탄 경기였다. 0-1로 실점을 허용하는 순간 조 3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콜롬비아가 골을 넣으며 조 순위는 급변했다.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일본이 세네갈에 앞섰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안 일본은 공격적인 축구를 멈추고 뒤에서 공을 돌리며 시간을 보냈다. 관중들의 야유가 나왔지만 그렇게 90분을 소비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일본판 골닷컴을 통해 마지막에 본 사람들에게는 답답한 경기가 됐지만 이것이 승부의 세계다.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을 굉장히 의미가 크다면서 많은 지원들이 큰 에너지가 됐다. 16강에서도 일본의 힘을 합쳐 싸워 나가겠다며 첫 8강 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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