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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슈] '철두철미' 스페인, 승부차기 순번도 정했다…라모스 제외

작성일: 2018.06.29 09:0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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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통산 2번 째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이 16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만약을 대비해 승부차기 순번도 모두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순항하고 있다. 본선 직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내정된 훌렌 로페테기를 경질하면서 흔들리는 듯 했으나 16강행엔 무리가 없었다. 페르난도 이에로 체제 스페인은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서 1승 2무를 거두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개최국 러시아다. 다음 달 1일(이하 한국 시간) A조 2위로 16강에 오른 러시아와 8강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객관적 전력상 스페인의 낙승이 전망되지만, 스페인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29일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이에로 감독은 승부차기까지 염두에 두고 1번 키커부터 5번 키커까지 순번도 정했다. 매체는 다비드 실바가 첫 번째 키커로 나서고 뒤 이어 디에코 코스타, 이스코, 세르히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승부차기에 나선다고 했다.

* 스페인 승부차기 순번(아스): 실바 - 코스타 - 이스코 - 부스케츠 - 이니에스타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는 키커에 낙점되지 못했다. 지난해 7월 러시아와 평가전서 페널티 킥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좋은 기억이 있는 라모스지만, 승부차기 키커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아스는 전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의 16강전은 다음 달 1일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러시아를 꺾는다면 8강 상대는 크로아티아-덴마크전 승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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