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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빨간불, 로드리게스 16강 출전 불투명

작성일: 2018.06.29 11:1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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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세네갈전에서 전반 30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 로드리게스(가운데)는 잉글랜드와 16강전을 벤치에서 바라보게 될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부상이 심각하다. 콜롬비아에 빨간불이 켜졌다.

콜롬비아는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세네갈을 1-0으로 이겼다. 조 1위에 오른 콜롬비아는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마냥 기뻐할 수가 없었다. 이날 전반 30분, 로드리게스가 통증을 호소한 것이다. 결국 로드리게스는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월드컵 이전에 입은 종아리 부상으로 오랜 재활 끝에 이번 대회에 참가한 로드리게스는 또 다시 부상으로 고개를 숙였다.

콜롬비아 호세 페케르만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로드리게스의 몸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매우 걱정스럽다. 지금 우리 팀은 위기다. 로드리게스는 어제까지 정상적으로 훈련했다. 심지어 연습 후에 남아서 보충 훈련을 하기도 했다. 모든 훈련 기간 동안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기 때문에 로드리게스가 통증을 호소할 때 당황했다. 정확히 그의 몸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금으로선 다음 달 4일 열릴 잉글랜드와 16강전 출전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 페케르만 감독은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 현재로서는 로드리게스 몸 상태에 대해 어떤 의학적인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며 ”검사 결과가 좋길 바라고 있다. 16강전 출전 여부는 검사 결과가 나오면 판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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