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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25세 이하 올스타, 새 '황금세대' 연다"

작성일: 2015.07.15 04: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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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새로운 황금세대를 맞이하라"

15일(한국시간) 열리는 제86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맞이해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만 25세 이하 올스타'를 선발했다. 칼럼을 쓴 제이슨 스타크는 "'올드 가이'들을 올스타전에서 빼버린다고 상상해보자. 여기서 말하는 '올드 가이'는 맷 하비(26, 메츠)같은 선수들이다"라며 "25세 이하 선수로만 올스타를 만드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그가 상상한 '25세 이하 올스타'는 단지 젊기만 한 선수들이 아니다. 지금 메이저리그를 이끄는 이들이다. 먼저 외야는 브라이스 하퍼(22, 워싱턴)-마이크 트라웃(23, 에인절스)-지안카를로 스탠튼(25, 마이애미)가 책임진다. 앤서니 리조(25, 컵스)가 1루수를, 놀란 아레나도(24, 콜로라도)가 3루수를 맡는다.

키스톤 콤비는 휴스턴 2루수 호세 알튜브(25)와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20)가 그대로 호흡을 맞추면 된다. 포수의 실력 향상에는 경험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살바도르 페레즈(25, 캔자스시티)는 '시간과 공간의 방'을 거쳐온 것 같다. 올 시즌 센세이션을 일으킨 크리스 브라이언트(23, 컵스)와 작 피더슨(23, 다저스)는 벤치멤버다.

투수들도 쟁쟁하다. '매드범' 매디슨 범가너(25, 샌프란시스코)와 게릿 콜(24, 피츠버그), 소니 그레이(25, 오클랜드)가 있다. 세인트루이스가 자랑하는 젊은 선수들, 마이클 와카(24)와 카를로스 마르티네즈(23), 트레버 로젠탈(25)도 빼놓을 수 없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온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는 이제 22살에 불과하다.

스타크는 "올 시즌은 이들 만 25세 이하 선수들이 펼치는 활약을 지켜볼 수 있는 굉장히 특별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스타 로스터에 25세 이하 선수들이 19명이나 포함됐다. 지금까지 열린 85차례 올스타전에서는 단 한 번도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며 젊은 선수들의 급성장에 주목했다.

지금은 '해적 선장'이 된 앤드류 맥커친(28, 피츠버그)도 젊은 선수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특히 하퍼와 트라웃의 대결 구도를 언급하면서 "두 선수 모두 대단하다. 마치 외계에서 온 사람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브라이스 하퍼, 게릿 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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