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LAT "다저스 야수 전반기 평가, 터너만 A"

작성일: 2015.07.15 04:05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저스틴 터너(다저스)가 현지 언론의 전반기 다저스 야수 평가 점수에서 유일하게 'A'를 받았다.

'LA 타임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야수를 대상으로 전반기 활약상을 A부터 D까지 학점으로 구분했다. A를 받은 선수는 1명이었는데, 바로 내야수 터너다. 3루수로 출전한 경기가 가장 많지만 내야 다른 포지션은 물론이고 대타 역할까지 다양한 몫을 하고 있는 '필수 요소'다.

터너를 '작은 엔진'이라고 평가한 'LA 타임즈'는 "그는 지난 시즌 벤치 자원으로 분류됐지만 훌륭한 타격 능력(14시즌 타율 0.340, OPS 0.897)을 바탕으로 선발 라인업에 자신의 자리를 만들었다"며 "지금은 팀 내 장타율 1위(0.538)를 기록한, 올스타에 포함되었어야 할 선수"라고 설명했다. 터너는 올 시즌 타율 0.308, OPS 0.915를 기록하고 있다. 

데뷔 후 두자릿수 홈런이 없었던 그는 지난해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장타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지난해 109경기 322타석에서 홈런 7개를 쳤고 올해 247타석에서 벌써 11개의 홈런을 날렸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에서도 그의 존재감이 드러난다. 팬그래프닷컴에서는 2.9(팀 내 2위), 베이스볼레퍼런스는 3.1(1위)을 줬다.

'유일한 A학점' 터너의 뒤를 이어 애드리안 곤잘레스와 야스마니 그랜달(이상 B+), 안드레 이디어와 하위 켄드릭(이상 B), 작 피더슨(B-)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팀 내 홈런 1위인 피더슨에 대해서는 "그가 신인왕을 받을 거라 믿고 있다"는 칭찬과 함께 "7월들어 타율이 0.132로 슬럼프다. 홈런도 나오지 않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수비력에 대해서는 "골드글러브급 수비를 펼치고 있다. 다저스는 한동안 코너 외야수를 중견수로 활용했는데, 피더슨의 등장과 함께 전문 중견수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백업 포수가 된 AJ 엘리스와 베테랑 유격수 지미 롤린스는 'D'학점을 받았다. 특히 롤린스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데, 'LA 타임즈'는 "개막전 홈런이 전부였다. 수비는 탄탄하지만, 왜 최고 유망주인 코리 시거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저스는 전반기를 51승 39패(승률 0.567)로 마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2위 샌프란시스코와의 승차는 4.5경기다. 18일 워싱턴전을 시작으로 후반기에 들어간다.

[사진] 저스틴 터너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