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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vs 우루과이 8강 격돌…호날두-메시 '동반 탈락'

작성일: 2018.07.01 04:5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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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우루과이 카바니는 16강전에서 나란히 2골씩 넣으며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프랑스와 우루과이는 8강에서 격돌한다.
▲ 호날두(왼쪽)와 메시는 16강 무대에서 동반 탈락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트사커’ 프랑스와 ‘남미 강호’ 우루과이가 월드컵 8강전에서 격돌판다. '세기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 호날두와 메시는 동반 탈락했다. 

우루과이는 1일(한국 시간)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를 4-3으로 꺾은 프랑스와 8강전을 치른다. 

우루과이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수아레스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카바니가 강력한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집중 견제를 받은 포르투갈은 후반 10분 세트피스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수비진의 시선을 끌었고 페페가 정확한 헤딩을 성공했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카바니가 후반 17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는 슛을 넣으며 앞서갔다. 우루과이는 포르투갈의 공세를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8강에 진출한 우루과이는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4위, 프랑스는 7위다. 

역대 전적에서는 우루과이가 2승 4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2000년 이후 5번의 맞대결에서는 4차례 0-0으로 비겼고, 2013년 친선경기에서 우루과이가 1-0으로 이겼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호날두와 메시는 16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면 ‘세기의 대결’을 펼칠 수 있었다. 

그러나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모두 탈락하며 월드컵 무대를 마감해야 했다. 33세 호날두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다. 메시는 2022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차기 월드컵을 기약할 수 있지만 그의 나이는 35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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