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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가지마”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전전긍긍'

작성일: 2018.07.01 15:09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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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와 호날두(왼쪽부터)가 나란히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탈락했다.
▲ 월드컵이 끝난 후 두 선수의 대표 팀 은퇴 여부에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번에도 월드컵 우승은 그들을 빗겨갔다.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6월 30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와 난타전 끝에 3-4로 패했고 포르투갈은 1일 우루과이에 1-2로 졌다. 이로써 메시와 호날두의 월드컵 첫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됐다.

이제 앞으로 메시와 호날두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메시는 1987년생, 호날두는 1985년생으로 4년 후에 열리는 다음 월드컵 출전 여부는 알 수 없다.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번 월드컵이 두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은 전전긍긍이다. 8강 진출 실패도 충격이지만, 대표 팀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인 이들의 국가대표 은퇴는 큰 전력 손실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모두 메시와 호날두를 이을 마땅한 공격수가 보이지 않는 점도 걱정거리다.

때문에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은 메시와 호날두가 나이와 관계없이 대표 팀에 계속 남길 바란다. 아르헨티나의 마스체라노는 "난 대표 팀에서 은퇴한다. 하지만 메시는 남길 바란다"며 "지금은 메시를 내버려뒀으면 좋겠다. 그동안 대표 팀으로서 압박감이 상당했을 것이다. 메시는 침착할 필요가 있다"고 메시의 대표 팀 은퇴를 말렸다.

포르투갈의 산토스 감독은 "우리는 호날두를 원한다. 호날두는 아직도 포르투갈 축구에 해줄 것이 많다. 9월에 열리는 네이션스 리그에 참가해줬으면 좋겠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도우며 우리와 함께하길 바란다"며 호날두의 대표 팀 잔류를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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