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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호날두 국가 대표 은퇴 만류…"나이들수록 더 좋아져"

작성일: 2018.07.02 20:2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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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베르나루도 실바(맨시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포르투갈 국가 대표 은퇴를 만류했다.

포르투갈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우루과이에 1-2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승 후보들의 탈락이 눈에 띄는 러시아 월드컵이다. 포르투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독일, 스페인 등 대회 전 우승 후보로 꼽힌 팀들이 모두 탈락했다.

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은퇴를 선언했다.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국가 대표 지속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와중에 실바는 호날두의 은퇴를 만류했다. 포르투갈에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조금 더 뛰어줄 것을 요청했다.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실바는 "호날두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3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월드컵에서는 4골을 넣었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더 좋아지는 것 같다. 호날두가 포르투갈 국가 대표로 계속 뛰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며 호날두가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계속 뛸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했다.

실바는 "호날두 역시 매우 실망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 포르투갈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어쩔 수 없다. 이것이 축구다"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아직 미래를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며 은퇴 결정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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