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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슈] 잉글랜드, 승부차기까지 준비 완료…5번 알리 '자원'

작성일: 2018.07.03 12: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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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16강전을 준비 중이다. 승부차기 상황도 가정하고 순번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사자 군단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픔을 딛고 4년 뒤 16강 진출을 일궜다. G조 2위를 차지한 잉글랜드는 오는 4일(이하 한국 시간) H조 1위 콜롬비아와 8강 티켓을 다툴 예정이다.

반드시 한 팀을 꺾어야 하는 녹아웃 스테이지서 잉글랜드는 승부까지 염두해 두고 있다. 제시 린가드는 기자회견에서 "물론, 연습은 하고 있다. 하지만 순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지만 영국 미러는 승부차기 순번 윤곽이 이미 나왔다고 보도했다.

2일 미러에 따르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주장' 해리 케인을 1번 키커로 낙점했다.

케인 뒤는 키에런 트리피어, 조던 헨더슨, 제이미 바디, 델레 알리가 이을 전망이다.

마지막 키커 알리는 본인이 자원해 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는 '알리가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찾아가 승부차기까지 가면 마지막 키커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승부차기 운이 따르지 않았던 잉글랜드는 기존 사례 분석과 심리 검사를 병행하며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잉글랜드는 메이저 대회 승부차기 7번 가운데 단 1번을 이겼다. 6번은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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