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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VIEW] 브라질 개인 능력, 멕시코 조직력을 깨다

작성일: 2018.07.03 00:51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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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의 돌파
▲ 윌리안의 질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브라질의 개인 능력이 멕시코의 조직력을 이겼다.

브라질은 2일 밤 11(한국 시간) 러시아 사마라아레나에서 킥오프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멕시코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벨기에와 일본의 맞대결 승리 팀과 8강에서 맞붙는다.

브라질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윌리안, 제주스, 네이마르가 스리톱을 구성했고 중원은 파울리뉴, 카세미루, 쿠치뉴가 지켰다. 포백에는 파그네르, 실바, 미란다, 루이스가 나섰고, 골문은 알리송이 맡았다.

멕시코도 4-3-3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치차리토' 에르난데스가 벨라, 로사노와 공격을 책임졌다. 그 뒤를 에레라와 과르다도, 마르케스가 받쳤고 알바레스, 살세도, 아얄라, 가야르도가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오초아가 꼈다.

양 팀의 스타일은 명확했다. 멕시코는 끈끈한 조직력으로 하나로 뭉쳐 브라질을 공략했다. 경기 초반 브라질은 이 틈에서 고전하며 답바한 경기를 펼쳤다. 멕시코는 브라질 선수들의 가벼운 움직임도 단단하게 막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멕시코 선수들의 체력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때부터 브라질의 화려한 개인 기량이 빛났다. 윌리안과 네이마르는 측면에서 빠른 돌파와 간결한 드리블로 멕시코의 수비를 흔들었다. 다급한 멕시코는 후반 15분까지 교체카드 3장을 모두 사용했다.

결국 브라질은 멕시코의 수비를 흔들어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6분 윌리안이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속도로 제압한 후 크로스를 올렸고 네이마르가 쇄도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멕시코는 골을 허용하자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럴수록 브라질의 개인 능력은 빛났다. 한두 명의 수비는 가볍게 제칠 수 있는 선수들이 빠른 스피드까지 보유해 멕시코는 계속해서 흔들렸다. 후반 막판에는 네이마르이 패스, 피르미누의 추가골이 터졌다. 그렇게 브라질은 뛰어난 개인의 능력으로 잘 준비된 멕시코의 조직력을 제압했다

▲ 승리한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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