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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TALK] 멕시코 감독 아쉬움 "브라질과 차이는, 골대 앞에서"

작성일: 2018.07.03 05:4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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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브라질과 같은 수준으로 경기했지만, 골대 앞에서 브라질이 보여줬던 정도의 추가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멕시코는 2일 밤 11시(한국 시간) 러시아 사마라아레나에서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0-2로 패했다.

멕시코가 효과적인 경기 운영을 준비해왔지만 브라질은 강했다. 초반은 좋았다. 멕시코는 브라질을 전방부터 강력하게 압박했다가, 또 물러나면서 영리하게 수비 라인을 컨트롤했다. 브라질도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다. 멕시코가 측면을 타고 전개하는 역습도 날카로웠다. 페널티박스까지 전진했지만 슛 타이밍이 늦어 몇 차례 기회를 허비한 것이 옥에 티였다.

'FIFA'에 따르면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은 "브라질과 같은 수준으로 경기할 수 있다는 것은 멕시코가 좋은 시기에 있단 걸 보여준다"면서 경기 운영은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상대적인 경기력 부족도 인정했다. 그는 "골대 앞에서 브라질이 보여줬던 정도의 추가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균형 잡힌 경기를 할 수 있었고, 우리의 경기력에 대해 말할 것이 많다"면서 패인을 골문 앞에서 실력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오소리오 감독이 짚은 발전 방향은 선수들의 유럽 진출을 통한 실력 향상이다. 오소리오 감독은 "우리는 계속 발전해야 하고,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 뛰길 바란다. 그래서 세계 최고의 클럽을 상대로 매주 경기를 하면 좋겠다. 그렇다면 우리 팀도 발전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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