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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TALK] 아쉬운 가가와, “억울하지만 이것이 현실”

작성일: 2018.07.03 05:33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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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와 신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가가와 신지가 통한의 역전패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일본은 3일 새벽 3(한국 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킥오프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벨기에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멕시코를 꺾고 올라온 브라질과 4강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은 좋은 경기를 펼쳤다. 후반 3분 하라구치와 후반 7분 이누이의 연속골이 터지며 사상 첫 8강에 한 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벨기에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24분 베르통언, 29분 펠라이니 그리고 추가시간 샤들리의 골로 무너졌다.

경기 후 가가와는 일본판 골닷컴을 통해 이것이 축구다. 개인 능력 차이가 마지막에 나왔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지만 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이 바뀐 가운데 힘든 싸움이 예상됐지만 팀이 하나가 돼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8강까지 가고 싶었지만 벽의 크기를 실감했다. 지금은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8강에 가고 싶었다. 우리는 가능성이 높았다. 팀은 많은 성원을 받았고 새로운 역사를 세우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이 이뤄지지 않아 굉장히 억울하다면서 이것이 벽이고 현실이다. 이 결과는 나에게 의미가 크다. 다음으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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