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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경기]김재환에게 강해진 레일리, 또 막을 수 있을까

작성일: 2018.07.04 12:37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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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일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롯데-두산전 관전 포인트.

두 팀은 공격력 부문에서 매우 뜨거운 6월을 보냈다. 두산은 3할3푼2리 47홈런 184타점으로 주요 타격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고 롯데는 54개로 홈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두 팀에서 6월 성적이 좋았던 대표적인 선수를 꼽아 보면 두산은 후랭코프와 김재환, 롯데는 번즈를 들 수 있다.

4일 선발투수인 후랭코프는 6월 5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 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김재환은 타율 4할3푼, 14홈런, 3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번즈는 타율 3할8푼5리, 12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후랭코프는 선발 12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두산 선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며 KBO 리그 공동 7위, 외국인 선수 3위, 단일 시즌 역대 2위 기록이다.

허경민은 롯데전에 강하다. 하지만 홈, 원정 기록의 편차가 심하다. 지난해엔 롯데전 홈경기에서 1할7푼6리에 그쳤지만 원정에선 3할6푼4리로 잘 쳤다.

올 시즌엔 이 기록이 뒤집어졌다. 홈경기서는 3할6푼4리로 펄펄 날았지만 원정에선 1할6푼7리에 그쳤다.

4일 경기에서는 최주환의 홈런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주환이 홈런 상승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최주환은 2016년 홈런 1개를 치려면 40.5경기를 해야 했다. 지난해에도 18.4경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6.3경기로 이 수치를 확 줄여버렸다.

반면 롯데 선발투수 레일리는 좌타자에겐 강점을 보여 왔다. 대신 우타자에게 약했는데 최근 2년간 3할1리와 3할1푼1리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반면 좌타자를 상대로는 2할5리와 1할6푼8리로 매우 강했다.

불타오르는 타격감의 김재환과 승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올 시즌 김재환과 상대에선 2타수 무안타 2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엔 피안타율 3할7푼5리로 약했지만 올 시즌은 상황이 달라졌다.

롯데 공격의 선봉엔 전준우가 선다. 전준우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장타력이 향상되고 있다. 공포의 톱타자인 셈이다. 4월 3할6푼7리이던 장타율이 5월 5할3푼5리, 6월 6할5푼4리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준우의 장타력이 살아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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