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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성현 '메이저 퀸' 넘어 2주 연속 우승 도전

작성일: 2018.07.05 12:2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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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둔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이 2주 연속 우승에 나선다.

박성현은 오는 6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위슨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 애트 오나이다 골프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지난 3월 LPGA 텍사스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후 출전한 3개 대회(볼빅 챔피언십, US여자오픈,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특히 US여자오픈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노렸다. 대회를 앞둔 박성현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지만 샷이 흔들리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달 열린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61위에 그쳤다. 박성현이 주춤하는 사이 김인경(30, 한화큐셀)과 최혜진(19, 롯데)은 상승세를 탔다. 세계 랭킹 6위로 떨어진 박성현은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도 두 선수의 위협을 받았다.

그러나 박성현은 지난 2일 막을 내린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을 확정 지었다.

또 세계 랭킹 2위로 순위를 4계단 끌어 올렸다.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박성현은 연장 접전 끝에 유소연(28, 메디힐)과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따돌리며 예전과는 달라진 뒷심을 발휘했다.

▲ 박성현 ⓒ Gettyimages

3연속 컷탈락이라는 부진을 털고 우승한 박성현은 "이제까지 대회에서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런데 뭔가 '연결'이 안 된다는 느낌이 있었다"며 "이번 대회(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는 모든 것들이 잘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박성현은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1라운드에서 '장타자'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앤젤 인(미국)과 한 조에서 경쟁한다.

고진영(23, 하이트진로)은 아디티 아쇼크(일본) 청야니(대만)와 같은 조에서 1라운드를 펼친다.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박성현과 우승 경쟁을 펼친 나사와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같은 조에 배정받았다.

PGA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박성현과 경쟁 끝에 준우승한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세계 랭킹 1위 박인비(30, KB금융그룹)도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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