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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TALK]"독일, 외질 WC 제외했어야"… 독일 단장의 뒤늦은 불만

작성일: 2018.07.06 19:3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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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수트 외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독일 축구 국가대표 팀 단장 올리버 비어호프가 메수트 외질(28)을 대표 팀에 발탁하고 기용한 것에 대해 뒤늦게 불만을 드러냈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한국,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에 속했다. 

16강은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독일은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에 0-1로 졌다. 2차전 스웨덴에 극적인 2-1 승리를 따냈지만, 마지막 한국과 경기에서 0-2로 져 최하위로 탈락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의 핵심이었던, 외질은 1차전과 3차전에 선발로 나왔지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고,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비어호프는 독일 신문사 '디 벨트'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대표 선수들에게 납득시키려는 노력했으나, 어떤 것을 하라고 강요하진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외질과 함께했고 성공하지 못했다. 그를 월드컵에 데려오지 않는 것을 고려했어야 했다"며 부진한 외질이 이번 대표 팀에 뽑힌 것이 문제라고 했다. 

터키계 독일인 외질은 대회 전 독일과 사이가 좋지 않은 터키 대통령을 만나 물의를 일으켰고, 16강이 탈락한 이후 독일 팬들과 충돌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재 터키 다수 언론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외질이 독일 대표 팀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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