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TALK] “경고 받으면 준결승 못나와” 포그바 설득한 데샹 감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프랑스는 6일(한국 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우루과이를 2-0으로 이겼다. 4강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는 벨기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바란과 그리즈만의 골로 리드를 잡은 프랑스는 탄탄한 수비로 우루과이에게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조별 리그 때만 하더라도 선수들 이름값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였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수의 균형이 맞아가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듭났다.
하지만 이날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후반 22분 두 팀 선수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으로 무더기 경고를 받을 수 있었다.
후반 22분, 프랑스 공격수 음바페가 우루과이 미드필더 로드리게스와 신체 접촉 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음바페는 통증을 호소했지만, 우루과이 선수들은 과도한 액션이라며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두 팀 선수들이 부딪히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프랑스 데샹 감독은 따로 포그바를 불렀다. 카메라 화면에 포그바가 데샹 감독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기 후 데샹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포그바에게 지금 선수들끼리 신경전이 뜨거워졌다는 점과 네가 이미 경고가 있다는 것을 명심시켰다. 나는 포그바가 화를 내다 경고를 받아 다음 경기에 결장하는 일이 일어나는 걸 원치 않았다“라고 밝혔다.
데샹 감독은 포그바 외에도 흥분한 프랑스 선수들에게 불필요한 행동을 자제하라고 강조했다. “선수들에게 말했다. 우리가 상대의 말이나 태도, 몸짓 때문에 경고를 받으면 안 된다고. 수비를 하다 그런 것도 아니고 그런 불필요한 경고로 손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이다”고 했다.
포그바도 금세 데샹 감독의 의도를 이해했다. 4강 진출이 확정된 후 포그바는 "프랑스 사람인 것이 자랑스럽다. 꿈을 꾸는 것 같다. 우리는 2경기가 더 남아있다 이번 월드컵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이제 브라질을 꺾고 올라온 벨기에와 만난다. 두 팀의 4강전은 11일 새벽 3시에 여린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