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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슈] 4강 대진 완성: 프랑스 vs 벨기에, 크로아티아 vs 잉글랜드

작성일: 2018.07.08 05:49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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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의 더 브라위너, 잉글랜드의 케인,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 프랑스의 음바페(시계 방향)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모르드치의 나라'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개최국' 러시아를 꺾으면서 러시아월드컵 4강에 오른 팀이 모두 결정됐다. 

크로아티아는 8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8강 마지막 경기 러시아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전후반 120분을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4강전에 오른 네 팀이 모두 정해졌다. 

8강 첫 경기. '파괴왕' 프랑스와 '수비왕' 우루과이의 맞대결은 싱겁게 끝났다. 프랑스가 2-0으로 웃었다. 우루과이의 '주포'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으로 끝내 결장해 힘을 잃었다. '수문장'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도 있었다. 프랑스의 앙투앙 그리즈만이 쐐기 골을 기록했다. 

'황금세대' 벨기에가 네이마르의 브라질을 꺾었다. 상대의 자책골과 케빈 더 브라위너의 벼락 슛으로 전반 2-0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한 골을 내줬으나 티보 쿠르트아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브라질의 총공세를 막았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퇴장으로 홀로 관심을 독식하던 네이마르도 짐을 쌌다. 프랑스와 벨기에가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잉글랜드는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4강에 올랐다. '늪 축구' 스웨덴을 상대로 전후반 1골씩 기록했다. '세트피스 장인'답게 전반전 30분 얻은 첫 번째 코너킥에서 해리 머과이어가 헤더 선제골로 기세를 잡았다. 델레 알리가 추격을 뿌리치는 헤더를 후반에 선보였다. 

크로아티아는 러시아와 숨막히는 경기, 2경기 연속 120분 혈투와 승부차기 끝에 웃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잉글랜드와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4강 경기는 오는 11일 오전 3시 프랑스-벨기에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러시아월드컵 4강 대진 완성

프랑스 vs 벨기에 11일(수) 오전 3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
크로아티아 vs 잉글랜드 12일(목) 오전 3시 @루즈니키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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