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호날두 보내는 라모스 "마드리드는 널 언제나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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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해 이별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함께 한 시간에 즐거워하며 호날두의 앞길에 행운을 바랐다.
호날두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유벤투스행이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했다"면서 "호날두의 의지에 따라 유벤투스 이적에 동의했다. 우리는 전 세계 최고가 되고 우리 구단을 역사상 최고로 빛나게 한 호날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이적 발표 직후 라모스는 SNS로 호날두를 향해 이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호날두와 부둥켜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특별한 한 자리를 차지했다. 마드리드는, 우리는 언제나 호날두를 기억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함께 뛴 것이 즐거웠다. 행운을 빈다"고 했다.
호날두 이적설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시 그는 "레알에서 보낸 시간이 아름다웠다. 다가올 며칠 내로 늘 내곁에 있어준 팬들에게 대답을 할 것이다. 오늘은 지금 이 순간을 즐기겠다"며 이적을 암시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이 대회를 마감 하자 이적설은 다시 속도를 냈다. 결국 11일 영국 방송 BBC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 등 주요 매체들이 '이적 합의'를 알렸고 '세기의 이적'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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