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함께 뛰어 영광"…레알 선수단, 호날두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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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9년을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그 세기의 이적이 발표된 순간. 팀 동료들은 호날두와 함께한 사진, 그리고 진심을 담은 글로 뜨거운 안녕을 고했다.
호날두의 유벤투스행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했다"면서 "호날두의 의지에 따라 유벤투스 이적에 동의했다. 우리는 전 세계 최고가 되고 우리 구단을 역사상 최고로 빛나게 한 호날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이적을 알렸다.
바통은 유벤투스가 받았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영입을 곧 발표했다. 이적료 총액은 1억 1,200만 유로(약 1465억 원). 이적료 1억 유로에 연대 기여금 1,200만 유로가 추가 된 금액이다.
호날두는 "내 인생 가장 행복했다"면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마지막 편지를 보냈다. 그는 동료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경기장과 라커룸에서 멋진 팀원들을 만났다. 놀라운 따뜻함도 느꼈다. 5년 만에 4번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한 나는 4번의 발롱도르와 3번의 골든슈를 수상했다"며 고마워했다.

선수단도 화답했다. 세르히오 라모스, 토니 크로스, 나초 페르난데스,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카세미루 등이 호날두를 보내며 공개적인 인사를 했다.
"크리스티아누. 너의 골, 너의 기록, 우리가 함께 이룬 모든 것들이 그것만으로도 모든 것을 말해준다. 넌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특별한 한 자리를 차지했다. 마드리드는, 우리는 언제나 널 기억할 것이다. 함께 뛰어 즐거웠다. 행운을 빈다." - 세르히오 라모스
"환상적인 선수이자 최고의 사나이. 5년 동안 함께 뛰 수 있어 기뻤다. 내 친구의 미래에 행운이 있기를." - 가레스 베일

"할 말이 너무나도 많지만 짧게 하겠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었고, 또 즐거웠다. 최고의 결과 있길 바란다." - 카림 벤제마
"지난 몇년 동안 우리가 얻은 트로피들은 정말 중요한 것들이었다. 진정한 챔피언. 함께 뛸 수 있어 즐거웠다. 레전드, 잘 가요." - 토니 크로스
"함께해 즐거웠다. 호날두는 최고이고, 또 앞으로도 최고 일 것이다. 모든 마드리드 팬들이 리더로 널 기억할 거다. 새로운 장에 행운이 깃들길." - 나초 페르난데스

"당신의 곁에서 플레이해 기뻤다. 모든 방면에서 당신은 예시가 돼줬다. 새로운 장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 호날두." - 마르코 아센시오
"함께하면서 배웠고, 또 즐겼고, 그리고 우승했다. 내 친구여, 모든 것에 감사한다." - 카세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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