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TALK] '3연속 연장' 크로아티아 집념 "누구도 교체되길 원하지 않았다"
작성일: 2018.07.12 07:22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사상 최초로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FIFA'에 따르면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경기 뒤 "선수들의 힘, 스태미너 그리고 에너지. 선수들이 오늘 보여준 것이다. 나는 교체 카드를 쓰고 싶었지만 어떤 누구도 교체되길 원하지 않았다. 모두가 '나는 준비를 마쳤다. 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떤 선수도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선수들의 집념을 높이 평가했다. 크로아티아는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한 뒤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버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결승까지 올랐다.
이제 결승 상대는 프랑스다. 프랑스는 첫 출전에서 4강까지 올랐던 1998년 프랑스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아픔을 안겼던 팀이다. 당시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꺾고 결승에 올라 감격스러운 첫 승리를 따냈다.
달리치 감독은 "1998년 나는 프랑스에 있었다. 첫 3경기를 팬으로 지켜봤다. 크로아티아의 모든 사람은 릴리앙 튀랑이 득점해 1-2로 패한 경기를 기억할 것이다. 지난 20년 간 논쟁거리였다. 나는 우리가 다보르 슈케르의 골을 축하할 때를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내려오자마자 동점이 됐다"면서 20년 전을 추억했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한다는 각오다. 달리치 감독은 "두 팀 모두 퀄리티를 보여줬다. 우리는 복수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축구고 스포츠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할 일은 결승전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