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 경기]일요일 '극강' 모드 이대호, 브리검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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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최근 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아직 멀긴 하지만 가을 야구에 대한 꿈도 포기할 단계는 아닙니다.
오늘(29일)경기까지 승리한다면 의미를 더할 수 있는데요. 올 시즌 롯데는 스윕이 단 한 차례 밖에 없었습니다. 10개 구단 중 꼴찌의 성적인데요. 과연 오늘 경기에서 이기며 시즌 두 번째 스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반면 넥센은 갈길이 바쁜 상황에서 자꾸 발목이 잡히고 있습니다. 4위 LG에는 4.5경기 차로 뒤져 있는 반면 6위 삼성과는 승차가 사라졌고 9위 KT와 승차도 3.5경기에 불과합니다.
오늘 넥센 선발투수는 브리검 선수 인데요. 넥센이 가장 믿을 만한 카드입니다. 경기당 평균 이닝이 6.43으로 팀 내에서 가장 많고요, 퀄리티스타트도 13번이나 해내며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롯데 선발투수는 듀브론트 선수입니다. 득점 지원을 많이 받지 못해 승수 추가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데요. 최근 4경기 득점 지원이 6점에 불과합니다. 최근 롯데 방망이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다른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롯데 손아섭 선수는 지난해 롯데 선수로는 세 번째 20-20을 달성한 바 있는데요. 올 시즌에는 롯데 선수 최초로 2년 연속 20-20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8일 현재 17홈런-14 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병헌 선수의 기록을 찾다 보니 재미있는 사실을 한 가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팀에 유독 강했다는 점인데요. 간혹 친정 팀에 강한 선수는 봤어도 이렇게 광역권으로 좋은 탸격을 보여 주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민병헌 선수는 서울권 팀들을 상대로 3할6푼8리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 서울 팀을 상대로는 2할9푼5리로 타율이 떨어집니다.
이대호 선수도 재미있는 기록을 갖고 있는데요. 일요일 승부에서 매우 강했다는 점입니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화요일 3할, 수요일 3할7푼9리, 목요일 3할8푼8리, 금요일 2할9푼, 토요일 2할4푼1리 일요일 4할5푼7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타율이 월등히 높은데요. 야구적인 분석은 불가능한 항목이겠지만 일요일에 좋은 감을 유지했다는 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는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늘 상대하게 될 브리검 선수를 상대로 올 시즌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는데요. 어느 쪽 기운이 더 셀지 지켜볼 일입니다.
넥센에선 이정후 선수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 차례 부상이 있었는데 늘 복귀하자 마자 맹타를 휘두르는 천재성을 보여 줬는데요. 요즘 타격 페이스도 매우 좋습니다.
투수 유형을 가리지 않는것이 이정후 선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좌투수 4할2푼5리, 우투수 3할6리, 사이드암/언더핸드스로 투수 3할6푼8리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선발인 듀브론트 선수를 상대로도 3타수2안타로 매우 강한 타격을 보였습니다.
박병호 선수 역시 주목할 대상입니다. 후반기에서 6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후반기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1위 경쟁자들이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오늘 경기 정도에선 한 방이 나와 ㅠ줘야 할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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