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시메오네의 일편단심 "호날두? 난 늘 메시를 택해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나는 늘 메시를 택해왔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평범한 팀이라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더 나은 선택'이라고 한 발언에 대한 의도를 분명히 하고자 했다. 그는 '누가 세계 최고의 선수인가'라는 일명 '호날두-메시 논쟁'에 대한 답이 아니었다며, 여전히 메시를 높게 평가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시메오네 감독 발언은 한달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확히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가 치러질 당시다.
메시 활약이 미미한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3으로 패하자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아르헨티나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 불행하게도 완전 '무정부 상태'다. 리더십이 없다"면서 "메시는 정말 뛰어나다. 하지만 그가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팀에서 메시와 호날두 가운데 선택해야 한다면 누굴 고르겠나"라고 반문했다.
당시 호날두는 1차전 해트트릭, 2차전 결승 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때문에 시메오네의 반문은 '호날두 선택'으로 읽혔다.

시메오네는 한달여가 지나 다시 자신의 발언을 곱씹었다. 그리곤 29일(이하 한국 시간) 싱가포르 프리시즌 투어 도중 "나는 늘 메시를 택했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시메오네는 메시를 최고 반열으로 평가해왔다.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호날두로 이어지는 레알 마드리드의 BBC 라인보다도 메시 혼자가 더 위협적'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
러시아 월드컵으로 평가는 뒤엎어지지 않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메시와 호날두에 대해 (월드컵 기간 당시) 말했을 때, 누가 세계 최고인가라는 말을 한 것이 아니다. 평범한 팀에서는 호날두가 아마도 더 나을 것이라는 말이었다"면서 "세계 최고 선수들로 둘러 쌓여 있을 때, 메시가 세계 최고"라고 강조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