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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수행률 20%…英 매체 진단, '무리뉴 5人 영입 리스트'

작성일: 2018.07.30 08:4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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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볼멘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주된 이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부상도 많은 와중에, 선수단 영입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동안 무리뉴 감독 체제 팀들은 적극적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무리뉴 감독도 '투자'를 늘 강조해온 인물. 최근 리버풀이 적극적인 영입 행보를 보이자 "돈이 있다면, 잘 투자하는게 은행에 가지고있는 것보다 좋다. 금리가 아주 낮기 때문"이라면서 적극적인 영입이 낫다는 자신의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입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무리뉴 감독이지만 이번 여름은 조용하다. 그동안 폴 포그바,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 등을 영입하며 이적 시장 마다 주인공 한 자리를 꿰찼으나 이번엔 프레드와 디오고 달롯 영입에 그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공개적으로 분통을 터트렸다. 영국 더 선 등에 따르면 29일(이하 한국 시간) 프리시즌 경기를 마친 뒤 그는 "2명은 영입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한 명을 영입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면서 "몇 달 전 구단에 5명의 영입 리스트를 전달했다. 나는 그것이 가능한지 기다리며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연하게 언급한 5인 영입 리스트는 화제가 됐다. 곧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 5인 명단 진단에 나섰다. 매체에 따르면 수행률은 20%에 그친다. 현재까진 3순위에 자리한 프레드 영입 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영국 미러가 진단한 무리뉴 희망 영입 리스트]

1.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2. 가레스 베일

3. 프레드 /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4. 알렉스 산드루 / 키어런 키어니

5. 윌리안

1순위에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자리했다. 지난 시즌 완벽한 센터백 조합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았기 때문에 일찌감치 알데르베이럴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물망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전은 높은 이적료에 가로막혀 현재는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은 리버풀이 수비수 1,000억 시대를 연 것을 염두에 두고 그에 응당하는 7,500만 파운드(약 1,097억 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해리 매과이어로 타깃을 선회한 모양새지만 완전히 포기한 상태는 아니다. 미러 역시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토트넘이 그들이 한 가치 평가를 낮출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알데르베이럴트를 잇는 무리뉴 감독 타깃에는 가레스 베일,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알렉스 산드루, 윌리안 등이 올랐다. 커져가는 무리뉴 감독의 불만 속, 이적 시장은 이제 약 2주 가량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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