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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네이마르, 시뮬레이션 액션 인정 "과했던 면 있다"

작성일: 2018.07.30 16:3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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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발을 밟힌 후 고통을 호소한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네이마르(25, PSG)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시뮬레이션 액션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네이마르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다. 우승 후보로 꼽힌 브라질이지만 벨기에에 덜미를 잡혀 8강에 머물렀다.

경기 외 네이마르의 시뮬레이션 액션이 논란이 된 월드컵이다. 네이마르는 멕시코전을 비롯해 경기 중간 중간 적지 않은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비판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어느 정도 과도한 행동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네이마르는 30일(한국 시간) 후원사 광고에서 "사람들은 내 행동이 과장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어느 정도 과장할 때도 있었다"며 시뮬레이션 액션을 한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내 "난 많은 고통을 당했다"며 상대 선수들이 표적이 돼 거친 태클을 당했다고 해명했다.

시뮬레이션 액션 뿐 아니라 경기 후 행동도 문제가 됐다. 8강에서 벨기에에 패하고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빠르게 경기장을 떠났다.

네이마르는 "인터뷰를 하지 않고 떠난 것은 승리만은 원했기 때문이 아니라 팬들을 실망시키는 법을 배우지 못해서 그렇다. 무례해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은 내가 버릇 없기 때문에 나온 행동은 아니다. 아직 좌절을 느끼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승리를 안기지 못한 죄책감에서 나온 행동이었다고 해명했다.

비판을 수용하고 다시 뛸 네이마르다. 네이마르는 "비판을 받아들이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거울 속의 나 자신을 보고 새로운 사람이 되기 까지 역시 많은 시간이 걸렸다. 비록 난 쓰러졌지만 쓰러진 사람만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며 다시 일어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팬들에게 "나에게 계속 돌을 던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길 바란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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