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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를까? 부활 다짐 스터리지 "난 항상 굶주려 있다"

작성일: 2018.07.30 18:3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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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스터리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다니엘 스터리지(28, 리버풀)가 부활을 다짐했다.

스터리지는 2013년 첼시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은 없었다.

이적 첫 시즌에 루이스 수아레스(31, 바르셀로나)와 최고의 활약을 했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특히 매시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13-14시즌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부상으로 제대로 된 시즌을 보낸 적이 없다.

부상과 부진이 반복되는 사이에 리버풀은 공격수 영입에 공을 들였고 지난 시즌 완성된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로 구성된 공격진이 완성됐다. 이 세 선수의 활약으로 리버풀은 화끈한 공격을 과시했고 총 84골로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자리를 잃은 스터리지는 겨울 이적 시장 때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으로 임대 이적했지만 역시나 활약은 없었다. 6경기 출전해 1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리버풀에 복귀하더라도 주전 경쟁에 힘들어 이적이 예상됐으나 일단 팀에 합류한 스터리지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터리지는 "난 항상 배가 고프다. 굶주리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비관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지만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프리시즌을 잘 보내고 있다. 팀의 일원으로 경기에 나가 승리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스터리지는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컵)에 참가해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을 기록해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적 첫 시즌을 제외하면 최악의 시간만 보낸 리버풀과 스터리지의 동행은 한 번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스터리지가 제대로 된 경기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잔류는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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