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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여전한 사자 즐라탄 "나이 걱정 하지마"

작성일: 2018.07.30 20:0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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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왼쪽)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사자는 여전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 LA갤럭시)가 해트트릭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30일(한국 시간) 올랜도 시티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LA갤럭시 이적 후 17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나를 위해서나 팀을 위해서나 굉장히 좋은 경기였다. 골은 넣었지만 이기지 않았다면 아무 의미도 없는 경기였다. 이긴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개인 기록보다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의외로 칭찬에 쑥스러워 한 이브라히모비치다. 그는 '당신의 존재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라는 말에 "제발 그런 말 하지마라. 동료들이 날 도와줬을 뿐이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어느덧 만 36세인 이브라히모비치다. LA갤럭시 이적도 사실상 선수 생활 말년을 보내러 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활약만 보면 여전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나이는 그냥 나이다. 나이와 경기력은 관계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내 자신을 관리하느냐다. 주위 사람들은 내가 나이든 것을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여전히 최고의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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