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경기장 곳곳에 '카이클 수염단', 에이스 향한 '이색 팬심'

작성일: 2015.07.20 13:33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NBA에 '두려운 털보' 제임스 하든이 있다면 MLB에는 '미염공' 댈러스 카이클(27, 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있다. 미닛메이드파크 곳곳에 연고팀 에이스를 응원하는 '카이클 수염단'이 등장해 경기장 분위기를 북돋았다.

카이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10-0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12승째를 거둔 카이클은 홈구장 평균자책점을 종전 1.24에서 1.13까지 끌어내렸다.

경기 내용도 좋았지만 카이클을 응원하는 홈팬들의 퍼포먼스도 훌륭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팬들이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수염'을 자신들의 턱에 부착했다. '팬심'에는 금발의 미녀도 노년의 신사도 구분이 없었다.

MLB 각 구장은 섭씨 기준 27~28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팬들은 쾌적한 경기장에서 다채로운 응원을 벌이며 연고팀 선수를 향한 애정을 표현한다. 카이클도 홈팬들의 '이색 성원'을 등에 업고 AL 사이영상을 따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영상] 경기장 곳곳에 '카이클 수염단' ⓒ 스포티비뉴스

[사진] 댈러스 카이클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