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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서, 왼쪽 무릎 염좌 발견 '6주 결장'

작성일: 2015.07.21 11: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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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조디 머서(피츠버그)가 앞으로 6주 동안 결장한다.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은 머서가 왼쪽 무릎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복귀까지 앞으로 약 6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전날(20일) 밀워키전에서 카를로스 고메즈의 깊은 슬라이딩을 피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 타격 부진으로 고전했지만 머서는 여전히 피츠버그의 주전 유격수다. 6월 이후에는 타격감도 올라왔다. 6월 타율 0.304, OPS 0.800을 기록했다. 7월에는 다시 주춤했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자기 자리를 찾았다. 피츠버그는 지난달 3루수 조쉬 해리슨이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7주 진단을 받은 상황, 주전 내야수 둘을 약 두 달 가량 활용할 수 없게 됐다.

메이저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는 강정호가 있고, 그보다 앞서 영입한 유틸리티 자원인 션 로드리게스도 있는 만큼 당장 급한 불을 끌 수는 있었다. 21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도 강정호가 5번타자 유격수, 로드리게스가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이미 해리슨의 부상 이후 내야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던 만큼 이에 대한 요구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은 머서의 부상 공백에 대해 "도전에 직면했다"며 "경기에서 벌어진 일일 뿐이다. 다른 팀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일이다"라며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피츠버그는 이날 머서를 15일 부상자 명단으로 내리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의 내야수 브렌트 모렐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동영상] 고메즈의 슬라이딩에 쓰러지는 머서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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