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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8억 아자르' 포기한 레알, 아센시오 키운다

작성일: 2018.08.02 00: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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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르와 아센시오(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첼시가 에덴 아자르(27)에게 2938억에 달하는 이적료를 책정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레알은 팀의 미래 마르코 아센시오(22)를 키우는 방향으로 틀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 선수로 여럿 접근했다. 그중 현실적인 가능성이 가장 컸던 아자르 영입에 공을 들였다. 문제는 마우리치오 사리 신임 첼시 감독이 아자르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것. 

첼시는 레알에 아자르 이적료로 2억 파운드(약 2938억 원)를 요구했다. 사실상 팔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결국 레알이 마음을 돌렸다. 그리고 팀의 핵심 유망주이면서 주축 공격수로 자리매김할 아센시오를 키우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일(현지 시간) "레알이 첼시의 무리한 요구에 지쳤다. 아자르 영입을 포기하고 아센시오을 키울 것이다"다고 덧붙였다.

특히 훌렌 로페테기 신임 레알 감독이 아센시오와 비니시우스, 다니 세바요스 등 어린 선수들에게 믿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센시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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