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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리버풀 우승 조건 갖췄다, 준우승 이제 그만" 랄라나 기대감

작성일: 2018.08.02 09:3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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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하고 싶다는 랄라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우승할 모든 여건을 갖췄다. 이제 변해야 한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8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번 우승한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명문이지만 최근 부침이 심했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11-12시즌 리그컵이 마지막이다. 리그에서도 순위는 널을 뛰었다. 2013-14시즌 2위를 기록한 뒤 6위, 8위를 기록했다. 2017-18시즌은 리그 4위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18년 여름은 경기장 밖에서 더 뜨거웠다. 일찌감치 이적을 확정했던 나비 케이타가 정식으로 합류했다. 미드필더와 풀백 모두 가능한 파비뉴와 제르단 샤키리를 영입해 스쿼드 폭을 넓혔다. 알리송을 역대 골키퍼 최고 이적료로 품에 안으면서 '최대 약점'까지 보강을 마쳤다.

지난 시즌을 잘 치르고 알찬 보강까지 마친 2018-19시즌은 그래서 더 간절하고 기대가 크다.

미드필더 애덤 랄라나 역시 이제 우승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영국 '텔레그라프'의 2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랄라나는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정말 좋은 영입을 했다. 우리는 모든 여건을 갖췄다"면서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결과다. 랄라나는 "리버풀을 위해 이제 다음 단계로 가고 싶다. 우승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몇 번 결승전에 갔다. 이제 변해야 한다"며 이제 우승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외에도, 2015-16시즌 유로파리그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치열한 프리미어리그의 순위 경쟁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랄라나의 생각이다.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토트넘, 첼시, 아스널 그리고 리버풀까지 프리미어리그엔 우승에 도전하는 클럽들이 많다. 중하위권 클럽들도 자금력을 갖춰 무시하기 어려운 전력을 갖췄다. 랄라나는 "맨체스터시티를 잡기 위해 여러 팀들이 뭉칠 것이다. 이번 시즌엔 맨시티를 상대로 리버풀이나 다른 상위권 클럽들이 승점을 조금 더 빼앗아 온다면 더 흥미로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랄라나는 지난 시즌을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2018-19시즌을 앞두고는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면서 경기 감각을 천천히 높이고 있다. 그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다. 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리버풀과 같은 클럽에 있어 기쁘다. 다시 잉글랜드 대표 팀을 위해서도 뛰길 바라고 있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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