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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첫 주장 완장 찬 바이 "정말 영광이야!"

작성일: 2018.08.02 15:5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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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완장을 차고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 출전한 바이(오른쪽)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에릭 바이(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다.

바이는 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컵)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안데르 에레라의 골로 맨유가 2-1 승리를 거뒀다.

바이는 스콧 맥토미나이, 포수 멘사와 수비 라인을 맞춰 승리를 이끌었다. 안정적인 수비와 라인 조율로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등 주전급 공격수가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를 막았다.

바이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바이는 지난 2016년 7월 맨유로 이적했다. 입단 2년 만에 주장 완장을 찼다.

경기 후 바이는 자신의 SNS에 "프리시즌에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어 기쁘다. 또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후안 마타, 안데르 에레라, 다비드 데 헤아 등 바이보다 맨유에서 오래 뛴 선수들이 있었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은 주장으로 바이를 선택했다. 리그 개막 전 친선 경기이기 때문에 많은 의미부여는 할 수 없지만 바이로 주장을 선택한 것은 무리뉴 감독의 그의 리더십과 실력을 얼마나 신뢰하는지 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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