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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커지는 불화설, 무리뉴 "당장 필요한 선수" vs 맨유 "앞으로 클 선수"

작성일: 2018.08.05 21:3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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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재계약 당시 우드워드(왼쪽)와 무리뉴 ⓒ 맨유 SNS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의 불화가 심상치 않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8-19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맨유는 무리뉴 감독이 보낸 지난 2년과 달리 막대한 돈을 퍼붓는 영입을 하지 않았다. 프레드, 디오고 달롯 등을 영입했다.

과거 폴 포그바,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 네마냐 마티치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엄청난 이적료를 감수하고 영입한 것과 상반된다.

이에 무리뉴 감독과 우드워드 부회장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더 많은 선수 영입을 원하는 무리뉴 감독의 요구가 좀처럼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화설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 시간) 축구 언론에서 활동하는 라파엘 호니그스테인의 말을 빌려 무리뉴 감독의 불만이 더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수 이적 과정을 두고 무리뉴 감독의 불만이 생겼다. 특히 원하는 선수 이적과 이적 과정이 점차 복잡해지는 것에 불만을 표현했다. 무리뉴는 항상 최고의 선수들로 26~27명 수준의 선수단을 유지하고 싶어하지만 상황의 여의치 않으면서 불화설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반대로 맨유는 현재보다 앞으로 가치가 높아질 선수에 집중해 무리뉴 감독과 다른 곳을 보고 있다. 호니그스테인은 "맨유는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맨유는 미래를 위한 영입, 무리뉴 감독은 현재를 위한 영입을 고수하고 있어 충돌이 발생했다.

종종 우드워드 부회장과 의견이 다른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불화설이 심화된 적은 없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월 무리뉴 감독과 재계약을 맺은 후 반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선수 영입을 두고 불화설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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