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파커 "벤치 출전, 내가 감독에게 직접 요청했다"
작성일: 2018.08.07 14:52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니 파커(36, 188㎝)는 지난달 24일(이하 한국 시간) 샬럿과 2년 1,0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하고 이적했다. 2001 신인 드래프트 전체 28순위로 뽑힌 뒤 줄곧 샌안토니오에서 활약한 그가 친정팀을 떠나게 된 것.
그는 지난 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 벤치 출전을 받아들였다. 유망주 디존테 머레이에게 성장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 이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요청이 아닌 파커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7일 '플레이어 트리뷴'을 통해 "어느 날 나는 포포비치 감독에게 다가가 내 생각을 전했다. '머레이를 풀타임 주전 포인트가드로 출전시켜야 한다'라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원해서 그렇게 했다. 머레이의 성장을 위해, 팀을 위해 내가 벤치에서 출전하고 싶었다. 포포비치 감독은 동의했고, 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리고 머레이와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그는 나에게 고마워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파커는 샌안토니오 문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코칭스태프 지도를 잘 따른다. 사람들은 그 비결에 대해 궁금해한다. 이는 마술이 아니다. 훌륭한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스태프가 있고, 특별한 포포비치 감독이 있었다. 또한 상황을 다르게 하는 팀 던컨이 존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비드 로빈슨과 여러 베테랑들은 승리를 향한 기대감이 컸다. 그들에게 책임감도 있었다. '자신이 들어왔을 때보다 더 뛰어난 팀을 만들고 떠나기'가 그것이다. 그게 스퍼스 문화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파커는 "이 편지로 스퍼스와 함께한 시간을 요약하는 건 불가능하다"라며 "스퍼스와 샌안토니오 모두 고맙다. 이 자부심을 느끼고 살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
'1승 3패 탈락 위기→시리즈 동률'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또 제압…7차전 간다
2025-05-03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