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 경기]'니크라이'니퍼트, 친정 팀 지뢰밭 타선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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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과 꼴찌 다툼에서 멀어지기 위해 애쓰는 KT의 경기를 짚어 보겠습니다.
오늘(9일) 두산이 이기면 70승을 달성하게 되는데요. 107경기 70승으로 최소 경기 팀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전 기록은 110경기(2016년 시즌) 121경기(1995년 시즌) 125경기(1999년시즌)이었습니다.
KT는 8월 들어 팀의 투타 밸런스가 무너져 있는 상황인데요. 8월 타율 2할1푼8리(10위), 팀 평균자책점 7.49(9위)로 부진합니다.
KT 선발투수 니퍼트는 친정 팀을 상대로 등판하는데요. 승운이 따라 주길 기도해야 할 듯합니다.
지난 6월 29일 개인 통산 100승을 수확한 뒤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돌아온 성적표는 1패에 불과합니다. 니퍼트의 불운이 끊어질 수 있을지가 승패의 관건입니다.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만 나왔는데 평균 자책점 3.38로 좋은 투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김재환(.667) 양의지(.750)등 주포들에게 약했던 건 걸리는 대목입니다.
KT는 로하스 선수에게 기대는 바가 큰 데요. 계속해서 KT 구단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7일 경기에서는 창단 첫 30홈런을 쳤고요, 100타점에도 18개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전 경기 출장 기록도 준비 중입니다.
반면 강백호 선수는 최근 슬럼프에 빠져 있는데요. 전반기 2할9푼6리의 타율에 16개의 홈런을 몰아쳤지만 후반기에서는 타율 1할9푼, 2홈런에 그치고 있습니다. 반전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입니다. 주위 형님들 도움도 많이 필요하겠죠.
두산 선발투수는 이용찬입니다. 올 시즌 팀에 큰 힘이 되어 줬지요. KT전에선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지난달 1일 경기에서 6넌 만에 10승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오늘 승리하면 한 시즌 개인 최다승(11승)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김재환 선수의 커리어 하이는 2016년 시즌이었는데요. 37홈런 12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엔 이 기록을 넘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현재 페이스는 43홈런 128타점까지 가능합니다.
오재원 선수는 재미있는 기록을 갖고 있더군요. 짝수 해에 KT에 강했던 면모를 보였는데요.
2016년 시즌 3할6푼7리, 올 시즌 4할3푼2리 입니다. 반면 2015년엔 2할2푼5리 2016년엔 2할4푼2리에 그쳤습니다. 어찌 됐건 KT의 경계 대상 1호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니퍼트 선수에겐 올 시즌 아직 안타가 없습니다.
최주환 선수의 홈런포가 터질 것인지도 관심인데요.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넘는 기간 동안 22홈런을 쳤던 선수가 올 시즌 103경기만에 19홈런을 쳤습니다. 이대로라면 26홈런까지 가능한데요. 개인 통산 기록을 넘어서는 시즌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정리하다 보니 두산엔 정말 조심해야 할 선수들이 많군요. 오늘 경기는 불운했던 니퍼트가 두산 지뢰밭 타선을 어떻게 넘어갈 것인지가 승패의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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