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가을 야구 준비는 올스타 브레이크부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화 한용덕 감독은 8일 두산전에서 2회 희생번트 사인을 냈다. 전반기에는 볼 수 없던, 상상할 수 없던 장면이다.
그는 "상대가 15승 투수인 만큼 기회가 있을 때 점수를 쥐어 짜려고 했다. 5회 전에 번트 사인을 낸 건 두 번째 같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는 한 번도 없었고 그 뒤로 두번인데, 이번(8일 두산전) 번트는 아주 이른 시점이었다. 여러 의미가 있었는데 성공해서 다행"이라고 했다.
한용덕 감독은 전반기까지만 해도 번트에 의한 주자 진루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었다. 투수 시절부터 상대 타자가 번트를 대면 고마워했다는 한용덕 감독은 아웃카운트를 낭비하지 않는 야구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대신 능동적인 주루로 상대 벤치를 긴장하게 했다. 주자 1, 3루 상황에서 상대가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적극적으로 뛰었다. 지난해 도루 9위(64개)였던 한화가 올해는 1위(94개)다.
번트가 많지 않았던 배경 가운데 하나는 정확성 문제다. 한화는 번트 시도 자체가 적은 가운데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았다. KBO 리그 통계를 제공하는 스탯티즈에 따르면 올해 한화의 희생번트는 21개로 가장 적고, 성공률은 35.6%로 가장 낮다.
한용덕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부터 번트 훈련을 늘렸다. 단기전을 대비하는 측면도 있다. 조금은 나아진 느낌이 든다"며 "가을 야구에 가면 만나는 투수들이 대부분 에이스급이다. 팀 전력상 공격력에서 맞불을 놓고 이기기는 어렵다. 작전에 대한 대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