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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100이닝' 앤더슨, 결국 부상 경력 추가

작성일: 2015.07.22 16:3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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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결국 올해도 오명을 벗지 못하는 것일까. 5년 만에 투구 이닝 100이닝을 돌파한 브렛 앤더슨(다저스)이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앤더슨은 22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를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2⅔이닝 3실점. 문제는 투구 내용보다 부상에 있었다. 그는 3회 2사 이후 자니 곰스의 빗맞은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처음 통증을 느낀 것은 1회 안드렐턴 시몬스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였다. 통증을 안고 있던 그는 결국 3회 무너졌다. 앤더슨은 "공을 던지는데 어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2010시즌 19경기 112⅓이닝 이후 2011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부상이 겹치면서 100이닝을 넘기지 못했던 메이저리그 대표적 '유리몸' 앤더슨은 이렇게 올해도 환부 리스트에 한 줄을 더했다.

앤더슨은 경기 후 "심각한 문제가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팀닥터에 따르면 다행히 인대 손상까지는 가지 않았다고.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 공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앤더슨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이미 두 명의 '대체 선발' 요원으로 브랜든 맥카시, 류현진이 빠진 자리를 메웠다. 마이크 볼싱어와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그 주인공. 그러나 프리아스가 전반기 막판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들어간데다 앤더슨마저 아킬레스건을 다치면서 외부 수혈이 시급해졌다. 

[사진] 브렛 앤더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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