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토레스 만난 이니에스타 "함께여서 행복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2일 일본 도스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간 도스와 비셀 고베의 일왕배 4라운드를 더 선,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영국 언론과 몇몇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다.
아시아에서 열린 축구 경기를 유럽 언론이 앞다퉈 보도하는 일은 이례적이었다.
이유가 있었다.
사간 도스 공격을 페르난도 토레스가 이끌었고 후반 11본 비셀 고베 벤치에서 교체 투입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중원을 지휘했다.
토레스와 이니에스타는 유럽 축구에서 오랫동안 풍미했던 스타다. 스페인 국가 대표에서 함께 뛰기도 한 동료였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 첼시, AC 밀란 등을 거쳐 일본에 왔고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으로 뛰다가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유럽이 아닌 아시아에서 두 슈퍼 스타가,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만나자 유럽 언론이 주목한 것이다.
이니에스타는 경기가 끝나고 "토레스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웃었다.
이날 경기에선 토레스가 웃었다. 2-0으로 앞선 후반 39분 후쿠다 아키토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갈랐다. 일본에 진출하고 첫 번째 골이었다. 골 가뭄 아픔을 훌훌 털어 냈다.
이니에스타는 "(토레스)는 훌륭한 선수이다. 앞으로도 골을 넣어 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비셀 고베는 0-3으로 져 일왕배에서 탈락했다. 이니에스타는 "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가다듬어서 다음엔 제대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서울 우승해도 끝 아니다!'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일정 확정…ACL 진출권·강등 피할 마지막 5경기 스케줄 공개
2026-10-26
-
[SPO 현장] ‘산술적’으로 다이렉트 승격도 가능…조성환 감독 “남은 경기 연승 하겠다, PO든 준PO든 승격이라는 목표 이뤄야”
2026-10-25
-
[SPO 현장] 경남 배성재 감독, 스리백→포백 실책 인정 “우려했던 부분에서 실점…버겁다는 느낌 받아”
2026-10-25
-
[현장 REVIEW] ‘가브리엘 환상 멀티골’ 부산, 경남에 3-1 완승…169일 만에 ‘2연승’ 행진
2026-10-25
-
'10년 만의 우승' GS 허태수 회장도 직접 상암 찾았다! 선수단 격려…"오랜 기다림 끝났다, 팬들과 기쁨 나누고 싶다"
2026-10-25
-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 김민재, 11월 국가대표 불참, 건너 뛸 가능성…뮌헨 근육 부상 발표 “큰 문제는 아니지만 작은 문제”
2026-10-25
추천 콘텐츠
-
"자기 비키니는 SNS에 잘도 올리면서"…女 선수들 집단 반발 → 노출 광고 감싸는 여성 선수 등장 "여배우가 광고 찍은 게 무슨 죄" 이중잣대 지적
2026-10-26
-
[포토S]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PO 앞두고 그라운드 정비
2026-10-26
-
손흥민 '공동 1위' 못 깼다…골 취소→동점골 기여에도 AS 불발, 벨라 넘을 기회 2경기 남았다! LAFC는 더비 무승부로 PO 확정
2026-10-26
-
“수상자 아는 사람, 많아야 5명”…발롱도르 전 책임자 고백 “가짜 순위표 흘리기도”
2026-10-26
-
제주 전국체전서 다시 타오른 평창의 열기, 2018평창기념재단 홍보관 8만 명 관심
2026-10-26
-
"金 원했지만…안세영, 계속 빛나길" 인도 신두의 감동적인 SNS 고백…11전 전패에도 "같은 코트 설 수 있어 영광"→50연승 韓 여제에 "가능성의 한계 넓히는 랭커" 격찬
2026-10-26
많이 본 기사
-
'안세영 다 잡은 줄 알았는데…' 인도 배드민턴 여제 8-5 리드→9-11 역전 허용→결국 11전 전패 쓴맛 "그때 리드 지켰어야 했다" 탄식
2026-10-25
-
'파격 인사' 부산 출신이지만, 특별한 연은 없었는데…롯데는 왜 이택근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을까
2026-10-26
-
"불가피하게… 양해구했다" KBO는 물론 삼성-KIA에 연신 고개 숙인 롯데, 왜?
2026-10-26
-
2주 동안 '확답' 안 주는데…말 아낄 수밖에 없던 자이언츠, 공식발표 아름다울 수 없는 이유
2026-10-26
-
“최형우 자존심 상했을 텐데” KIA 경기 내내 긴장하나… 웃는 얼굴이지만, 속은 모른다
2026-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