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PL TALK] 루이스, 불화 인정…"콘테 남았으면 첼시 떠났다"

작성일: 2018.08.26 17:12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콘테(왼쪽), 루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같은 말이 또 나왔다. 이번에는 다른 사람의 입에서 나왔다. 다비드 루이스(30, 첼시)다.

루이스는 이번 시즌 리그 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새로 부임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포백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지난 시즌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부상,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불화가 겹쳐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특히 리그는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콘테 감독과 불화가 가장 컸다. 콘테 감독은 '아무 문제 없다'고 부정했으나 루이스는 콘테 감독이 떠난 지금 그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루이스는 26일(한국 시간) 공개된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과 불화를 인정했다. 그는 "콘테 감독이 남았다면 내가 첼시를 떠나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라며 소문으로 나돌던 콘테 감독과 불화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난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라며 콘테 감독이 떠나 첼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루이스이지만 마냥 헛된 시간은 아니었다. 루이스는 "많은 것을 배웠다. 인내심이 필요하고, 몸상태를 잘 유지하고, 또 외부적인 요소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루이스가 이번에 한 발언에 앞서 콘테 감독과 불화설이 있던 윌리안도 같은 말을 했다. 윌리안 "콘테 감독이 남았다면 이적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첼시는 콘테 감독이 떠난 후 사리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다. 커뮤니티실드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지만 리그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사리 감독 부임 후 팀 분위기가 바뀌었다.

루이스는 "이제 매 경기마다 승리해야 한다는 야망이 있다. 이것이 첼시다"며 첼시가 콘테 감독의 사임과 사리 감독 부임 후 과거의 의지를 되찾았다며 기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