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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이정후 제치고 KBO 리그 8월 MVP 선정

작성일: 2018.08.27 10:41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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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가 KBO 리그 8월 MVP로 뽑혔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KBO와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공동 시상하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8월 MVP에 넥센 박병호가 선정됐다.

박병호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에서 진행한 팬 투표를 각각 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 총점 49.58점으로 획득해 1위에 올랐다.

45.83점을 얻은 이정후를 제치고 개인 통산 5번째 KBO 월간 MVP를 수상하며 최다 월간 MVP 수상자인 최형우(KIA)와 타이를 이뤘다.

박병호는 기자단 투표에서는 30표 중 10표(33.3%)를 얻어 2위에 머물렀지만, 팬 투표는 47,301표 중 31,138표(65.83%)를 휩쓸며 8월의 주인공이 됐다.

총점 3.75점 뒤진 이정후는 아쉽게도 본인의 첫 월간 MVP 수상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8월 한 달 동안 13경기에 출전한 박병호는 소속팀 넥센의 중심 타자로 '팀 최다 연승' 11연승을 견인했다.

폭발적인 장타력을 바탕으로 7홈런, 21타점, 장타율(0.860) 등 해당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4개의 결승타(1위)로 팀의 승기를 가져오는 4번 타자의 임무를 충실히 해 줬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KT와 넥센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8월 MVP인 박병호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부상으로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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