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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오늘은 양궁이…대만과 3번 만나 금1 은2

작성일: 2018.08.27 18: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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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채영, 이은경, 장혜진(왼쪽부터). ⓒ 연합뉴스.
▲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이우석, 오진혁(왼쪽부터)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신원철 기자] 한국 양궁이 27일 메달이 가려진 단체전 4종목 가운데 3종목에서 결승전에 올랐다. 상대는 전부 대만이었다.

기선 제압은 성공했다. '신궁의 모임' 한국 여자 양궁 대표 선수들은 27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카르노 양궁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대만을 꺾고 아시안게임 단체전 6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일궜다.

장혜진(LH) 강채영(경희대) 이은경(순천시청)이 출전해 대만을 세트 승점 5-3으로 꺾었다. 여자 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금메달로 1998년 방콕 대회를 시작으로 6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최강 지위를 굳혔다.

쉽게 딴 메달이 아니었다. 한국은 마지막 5세트에서 쏜 첫 3발에서 1점을 뒤졌으나 이후 3발에서 2점을 만회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국군체육부대)으로 이뤄진 남자 양궁 대표 선수들은 대만을 넘지 못했다.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세트 승점 3-5로 져 은메달을 땄다. 대신 김우진과 이우석이 28일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라 금메달과 은메달은 하나씩 확보했다. 

▲ 양궁 혼성 컴파운드 소채원(왼쪽)과 김종호. ⓒ 연합뉴스
대만과 마지막 승부는 혼성 컴파운드 단체전이었다. 마지막 화살까지 금메달의 주인을 예상할 수 없는 접전이었으나 결국 소채원(현대모비스)-김종호(현대제철)이 대만에 150-151, 단 1점 차로 석패했다. 

한국 양궁 선수들은 28일부터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강채영이 여자 리커브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해 있다. 김우진과 이우석은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 동반 진출해 집안 싸움을 앞뒀다.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에서는 모두 인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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