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PL TALK] 네빌 "무리뉴 현 슬럼프, 그의 커리어 최대 시험대"

작성일: 2018.08.29 05:00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주제 무리뉴 감독 ⓒBBC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출신이었던 게리 네빌이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현 슬럼프는 무리뉴 감독이 여태껏 겪었던 커리어 중 가장 큰 시험대"라는 의견을 냈다. 

무리뉴 감독은 프리시즌부터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땐 그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출전 여파로 인한 주축 선수의 부재와 부상이 문제라고 봤다. 그러나 새 시즌이 시작될 때 프레드 이외에 눈에 띄는 영입이 없었다. 무리뉴 감독이 여느 때처럼 불평했고, '무리뉴 3년 차'라는 징크스도 있었지만, 그래도 무리뉴 감독의 팀이라는 긍정론이 있었다. 

레스터시티와 개막전까지만 하더라도 2-1로 이겼고, 분위기는 크게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지고, 토트넘 홋스퍼와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경기 성적은 부진할 수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기자들에게 대놓고 날을 세웠다. 토트넘과 경기 전 미디어와 기자회견에서 '에릭 바이와 빅토르 린델뢰프가 당신이 원하는 대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나는 내 선수들에 관해 당신과 함께 분석하지 않는다"고 했고,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이끌어가는 방식에 대한 생각에는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토트넘전 완패 이후엔 "우리는 비난을 받는다. 우리의 경기는 좋지 않았고, 위협적이지도 않았다. 그러면 야유를 받아야 한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홈에서 졌다. 계속, 계속, 계속 비판들을 해라"며 언론에 공격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어 그는 손가락 3개를 펼쳤다. 무리뉴 감독은 "이것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나? 0-3이다. 그러나 다른 의미에서는 3번의 우승을 말한다. 나는 EPL 감독 중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면서 "존중해라, 존중, 존중!"이라며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이렇듯 무리뉴 감독의 맨유가 부진하고 좋지 않은 행동이 이어지자 네빌은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 프로그램에서 "무리뉴 감독이 큰 시험대에 섰다"면서 "나는 그의 스쿼드의 베스트 11을 모르겠다. 그는 어떤 선수와 대척을 진다. 그래서 매 경기 선수를 바꾼다. 그러한 상황은 감독이 멈춰야 한다. 그래야만 한다. 현재 맨유는 밸런스가 전혀 없어 보인다. 체계적인 맨유를 빅경기에서 보지 못했다고 지난 14개월 동안 말했다. 지난해 토트넘전, 아스널전,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 정말 많은 경기까지. 허점이 많은 맨유를 봤다"며 현 무리뉴 감독의 맨유를 진단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