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아시안게임] 韓 탁구 또다시 중국 벽 실감…혼합복식 4강행 실패

작성일: 2018.08.29 18:08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국 탁구 혼합 복식의 임종훈(왼쪽)과 양하은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홍지수 기자] 임종훈(KGC인삼공사)-양하은(대한항공) 조로 꾸려진 탁구 혼합복식 팀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 복식 8강전에서 중국을 만나 세트 스코어 0-3(6-11, 6-11, 8-11)으로 졌다.

임종훈-양하은은 32강전에서 카타르(압둘후세인 모하메드-아이아 모하메드)에 세트 스코어 3-0(11-8, 11-6, 11-6)으로 승리했다. 16강전에서는 일본(모리조노 마사타카-모리조노 미사키)를 만나 세트 스코어 3-1(13-11, 11-5, 2-11, 11-6)로 이겼다.

4강에 오르는 길목에서 중국을 만난 임종훈-양하은 조는 1세트와 2세트를 내주고 3세트에서 5-5, 6-6으로 팽팽하게 붙었으나 중국을 끝내 꺾지 못하고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앞서 이상수-전지희 조는 16강전에서 인도와 대결해 세트 스코어 2-3(7-11, 11-7, 8-11, 12-10, 4-11)로 졌다. 한국의 혼합복식 두 팀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때 김민석-전지희가 혼합 복식에서 한국에 동메달을 안겼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전날(28일)도 한국은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한국은 중국을 만나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다.

값진 은메달이지만 1986년 서울,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제치고 남자 단체전 정상에 섰던 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부터는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7회 연속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자 탁구도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게임 스코어 0-3으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금메달 중국, 은메달 북한, 동메달 한국과 홍콩. 여자 탁구는 2010년 동메달을 딴 이후, 8년 만에 메달권에 진입했다.

한국의 최근 금메달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다. 남자 복식(유승민-이철승)과 여자 복식(석은미-이은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