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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산체스, 교체된 후 테이프 던지며 ‘불만 토로’

작성일: 2018.09.03 11:43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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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메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알렉시스 산체스가 교체에 불만을 토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 자정(한국 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로멜루 루카쿠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맨유는 브라이튼, 토트넘 홋스퍼에 연이어 패하며 분위기가 최악이었다. 이번 경기에 패한다면 주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다. 다행히 맨유는 루카쿠의 멀티골로 승리를 챙겼다.

이번 경기에서 산체스는 최전방에서 루카쿠 왼쪽에 서 공격을 도왔다. 전반 27분에는 루카쿠의 득점을 도우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하지만 후반 16분 무리뉴 감독은 산체스를 빼고 래시포드를 투입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산체스가 루카쿠의 선제골을 도왔지만 교체가 된 후 벤치에 앉아 테이프를 던지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산체스는 교체가 되자 아쉬운 표정으로 자신의 팔목에 두르던 테이프를 바닥으로 던졌다.

산체스는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이적하며 팀 내 최고 주급을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산체스가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돈을 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본인도 이에 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리그 3경기(교체 1)에 나서 1개 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런 이유인지 산체스는 9A매치 기간 칠레 대표 팀 참가를 거부했다. 한국, 일본 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그는 대표 팀 대신 훈련을 선택했다. 무리뉴 감독은 산체스가 좋은 상태로 돌아오기에는 2주가 걸린다. 그는 헌신적이고 훈련도 열심히 해 좋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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