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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T에 4-12 완패…19살 신예 김민에게 덜미

작성일: 2018.09.07 21:5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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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이 13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남부 김민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가 끝나고 김태균, 송광민 등 부상 선수가 일제히 합류한 한화 타선은 이전과 달랐다.

매번 고전했던 브룩스 레일리에 이어 펠릭스 듀브론트(이상 롯데) 그리고 금민철까지 깼다. 그간 한화를 괴롭혔던 왼손 투수 공포증을 벗어 던졌다. 6일엔 선발 전원 안타를 포함해 올 시즌 구단 최다인 23안타를 쳤다. 3경기 팀 타율이 0.383으로 리그 1위. 한용덕 한화 감독은 "완전체 타선이 됐다"며 마음고생을 털어 냈다.

4연승에 도전한 7일 맞닥뜨린 상대 선발은 우완 김민. 오른손 투수는 올 시즌 한화가 잘 공략한 유형이다. 그리고 김민은 19살 신인이다. 게다가 한화는 김민을 두 번이나 강판시킨 경험이 있다.

그러나 김민에게 막혔다. 5회 이성열의 솔로 홈런이 김민에게 뽑은 유일한 점수였다. 그사이 한화 선발 김민우는 무너졌다.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KT에 4-12로 무릎을 꿇었다.

3연승이 끊긴 한화는 이날 3위 SK가 롯데를 3-0으로 꺾으면서 하루 만에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KT전 5연승도 끝났다. 시즌 성적은 65승 53패로 처졌다.

KT는 2연패를 끊고 시즌 성적을 49승 2무 66패로 쌓았다.

KT 선발 김민은 시즌 2승을 챙겼다. 5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5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4사구 2개 1실점으로 호투했다. 공 92개를 던졌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0km를 찍었다.

KT 타자들은 화끈한 공격으로 막내의 호투를 거들었다. 1회에만 3점을 뽑으며 출발을 순조롭게 끊었고 4회 정현의 2타점 적시타와 강백호의 땅볼, 그리고 상대 실책을 더해 7-1로 달아났다.

KT는 5회 1점, 6회 3점 그리고 8회 1점을 더해 12-1로 승세를 굳혔다. 9회 한화가 뒤늦게 백창수의 3점 홈런으로 따라갔으나 여전히 9점 차이가 났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3⅓이닝 7실점(5자책점)으로 시즌 7패(5승)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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