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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4타점' 두산 80승 달성…우승 확률 100%

작성일: 2018.09.13 21:3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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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80승 선착은 곧 정규 시즌 우승을 의미한다.

양대 리그가 시행된 1999년과 2000년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80승을 달성했을 때 정규 시즌에서 우승할 확률은 100%이다. 14번 모두 우승했다.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78.6%다.

2018년 이 기분 좋은 기록은 두산이 가져갔다. 1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KT를 10-3으로 꺾었다.

122경기 만에 80승. 2016년부터 3년 연속 80승이기도 하다. 2위 SK와 승차는 11경기 반으로 벌리며 100% 확률에 한걸음 다가섰다.

두산은 팀타율 1위(0.308)답게 방망이로 역전승을 일궜다. 2회 윤석민에게 2점 홈런, 3회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1점 홈런을 맞아 1-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4회 상대 배터리의 폭투로 1점을 쫓아갔고 5회 빅이닝으로 역전을 해냈다. 오재원이 2타점 역전 2루타, 정수빈이 1타점 3루타, 그리고 허경민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두산은 6회 오재원의 2점 홈런으로 9-3으로 달아났다. 8회 최주환이 1점 홈런을 터뜨려 10-3을 만들었다.

두산 선발 이용찬은 6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6피안타 2피홈런 6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13승을 챙겼다.

두산 캡틴 오재원은 역전 2루타와 홈런으로 팀의 80승 선착을 이끌었다. 최주환도 홈런을 터뜨렸다. 정수빈은 복귀 첫 3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박건우와 김재환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KT는 4연패에 빠졌다. 또 수비 실책에 발목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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