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유력한 3인…'라이트급 알도'가 마주할 미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1, 브라질)는 지난 12일(이하 한국 시간) "라이트급 경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페더급 선수와 붙느니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려 '몸값'을 올리겠다는 계산이었다.
BJ펜닷컴은 곧바로 분석 기사를 올렸다. 이 사이트는 14일 "알도가 체급 조정 의지를 관철시킨다면 다음 3명과 붙을 확률이 높다"며 명단을 공개했다.
첫머리에 저스틴 게이치(30, 미국)가 올랐다. 게이치는 저돌적인 인파이팅으로 팬들 환호를 끌어내는 선수. UFC 통산 4경기 출전에 불과한 선수가 보너스를 5번이나 챙겼다. 명실상부 UFC 최고 '명승부 제조기'다.
BJ펜닷컴은 "알도와 게이치 만남은 많은 팬들이 사랑할 조합이다. 게이치는 옥타곤에 오를 때마다 자기 경기를 올해의 명승부 후보로 올리는 파이터다. 알도 역시 마찬가지. 제레미 스티븐스와 경기에서 보듯 난타전을 피하지 않는 승리욕을 지녔다. 스티븐스 대신 게이치를 슬쩍 대입해보라. 한 시대 걸작으로 남을 매치가 펼쳐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는 케빈 리(26, 미국)가 거론됐다. 현재 라이트급 랭킹 5위인 리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함께 UFC 최고 그래플러로 꼽히는 선수. 실력 못지않게 '입심'이 좋아 경기 전 여론몰이도 기대할 수 있는 파이터다.
BJ펜닷컴은 "리와 알도 매치가 합당한 이유는 간단하다. UFC가 미래 스케줄을 짜는 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예컨대 알도가 리를 잡을 경우, 매력적인 조합이 쏟아진다. 누르마고메도프와 코너 맥그리거가 붙는 라이트급 타이틀전 승자와 '리를 잡은' 알도를 붙일 수 있다. 엄청난 붐이 일 그림이다. 아니면 '13초 녹아웃'으로 굴욕을 안긴 맥그리거와 리매치를 벌일 수도 있고. 여러 가능성을 봤을 때 (알도 상대로) 리가 딱 알맞은 랭킹과 흐름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마지막 카드는 알 아이아퀸타(31, 미국)가 꼽혔다. 양측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는 게 BJ펜닷컴 시선이었다. 사이트는 "알도와 아이아퀸타, 둘 다 손해볼 게 없는 경기다. 아이아퀸타는 누르마고메도프와 경기에서 진 뒤 복귀 일정을 잡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당초 게이치와 승부가 예상됐으나 부상으로 틀어졌다. 올해 11월 뉴욕 대회나 12월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면 알도와 대결이 두둑한 파이트머니를 보장한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이어 "알도 역시 명분이 선다. 라이트급 9위라는 '묵직한 파이터'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면 분위기 조성에 수월할 것이다. 알도는 맥스 할러웨이에게 2연패한 뒤 스티븐스를 잡으며 반등했지만 예전보다 이슈성이 확실히 떨어진 상태다. 다시 몸값을 올리기 위해선 아이아퀸타 같은 준척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