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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권순찬 감독, "알렉스, 복근 통증 있지만 결승전 선발 출전"

작성일: 2018.09.16 18:2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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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제천, 조영준 기자]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6년 만에 컵 대회 결승전에서 재회했다.

두 팀은 16일 저녁 열리는 2018 제천·KAL컵 남자 프로배구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는 모두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별 리그에서는 1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준결승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두 팀은 지난 2012년 컵 대회 결승전에서 만났다. 당시 경기에서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꺾고 최종 승자가 됐다.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경기가 열리면 잠을 잘 못 잔다"며 웃으며 말했다. KB손해보험의 주 공격수인 알렉스는 복근 통증으로 15일 열린 준결승전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됐다.

알렉스의 결승전 출전 여부에 대해 권 감독은 "출전시킬 생각이다. 본인이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알렉스는) 컵 대회는 시즌보다 작은 대회지만 결승전에서 선수들과 뛰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중인 타이스 없이 이번 대회를 치렀다. 국내 선수들만 뛴 대회에서 삼성화재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결승전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하고 있는 것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외국인 선수가 없어도 집중력을 올렸던 점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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